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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한달살기 후기 베트남 이민 현실 장점 단점

    베트남 살기 후기

    유명 연예인이 실제로 베트남 이민을 고려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남아 여행지 1위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터지고 난 직후, 베트남은 발 빠르게 한국에 대한 국경을 닫아버리고 대구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 하는 등의 이슈로 한동안 두 나라의 민심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그간 베트남이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였던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해외 한달살이로 베트남이 선호 받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렇다면 베트남 이민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장점과 단점은?

    하나씩 풍문을 모아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그야말로 풍문과 썰이니, 정제된 사실이나 실제 대중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오토바이 문화 길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이민 현실 한달살기 장점 단점

    베트남 한달 살기는 코로나 이전 까지 가장 인기 많은 동남아 지역 중의 하나 였습니다. 특히나 가족 단위로 가장 사랑 받았습니다. 비슷한 예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페낭 등이 인기가 많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발리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한달살기 또는 1년 살기로 많이 방문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랑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리 잡은 한인 사회

    먼저 잘 자리잡은 한인들 덕분에 한국인들에게 우호적입니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는 나라 중 한군데 입니다. 지난 20년동안 한국인들이 투자 이민으로 많이 넘어가서, 한국인들에게 우호적인 분위기를 잘 조성해주었습니다.

    따라서 긴급 상황이 생기거나, 트러블이 생겼을 때에 영사관이나 한인사회에서 대처 방안이 신속합니다. 또한 현지 지역사회내에서도 한국인에게 낯설지 않기 때문에, 인종 차별이나 관습 차이로 인한 트러블이 적습니다.

    물론 일부 한인들의 이슈나 사회 문제가 베트남 내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적도 종종 있었기 때문에,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혐한이나 차별은 존재합니다. 이는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다는 것은, 다른나라와 비교할 때에 종교적 차별, 인종 차별, 관습으로인한 차별이 덜 하다는 의견으로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슷한 관습과 식습관

    처음 해외 생활을 하면 김치 생각이나 밥 생각에 괴로운 분들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새로운 음식에 적극적이거나 열린 태도, 익숙한 젊은 세대와 달리, 김치 없으면 밥 못먹거나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에 힘들어하는 세대도 많지요.

    불구하고 베트남은 비슷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3끼 밥을 먹는 문화라던가, 한국 김치도 이미 베트남에서 매우 쉽게 보편적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밥, 국, 간단한 찬이 기본 식습관인데요, 이는 한국과 매우 비슷합니다. 비록 국의 종류는 다르지만 국,밥,찬으로 구성된 식형태는 한국과 매우 흡사 합니다.

    또한 나이로 형, 누나, 동생, 오빠를 나누는 관습도 비슷합니다. 역시나 베트남도 유교권문화입니다. 노인공경이나 나이에 따라 공경하는 문화가 있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일찍이 독립하는 서양관습과 달리, 몇세대에 걸처 같이 사는 문화도 우리와 비슷합니다. 대가족 기반의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군지라는 개념이 베트남의 주요 대도시에서도 떠오르고 있어서, 핵가족 단위로 독립하는 현상도 있으나, 가장 최근 까지는 주로 시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거나, 친정부모님이 아이들을 봐주면서 함께 거주하는 형태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경제 성장지 탄탄한 젊은층과 인구율

    베트남은 전체인구가 1억명 이상으로 탄탄한 내수산업을 보여주고 있습ㄴ다. 베트남의 출산율은 인구당 2자녀 이상으로, 특히나 인구 평균연령이 30대 초중반을 기록하는 등, 떠오르는 인구 성장지 입니다. 그리고 젊은층이 탄탄하게 중산층을 구성하기 시작하므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베트남 정부도 지난 몇년간 베트남 경제의 연간성장율을 7%로 잡고 최근 미국에서도 베트남 외화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베트남 경제 성장의 모습을 숫자로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인세대보다 청년세대가 더 넓게 분포한 세계에서 몇 안되는 나라로, 평균 혼인 연령이 20대 중후반이고, 최근에서야 고학력 젊은층이 늘어나서 20대후반으로 미뤄졌지만, 여전히 활발한 혼인율과 젊은층의 경제 활동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소비계층이 활발하다는 뜻인데요. 코로나에도 베트남은 경제성장률을 5% 넘게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관광업이 약 80% 가까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내수사업 만으로 기록한 경제성장률입니다. 

    여러 한인경제인들은 베트남이 마치 우리나라 경제 급 성장기인 80-90년대를 떠오르게 한다고 합니다.

    낮은 식재료비

    미네랄이 풍부한 메콩강과 무려 4모작이 가능한 기후로, 베트남은 식재료가 매우 쌉니다. 베트남어가 가능하다면 현지 시장에서 무려 어른 손바닥보다 큰 망고를 1킬로에 한화 3천원이면 살수도 있습니다. 

    교육적 혜택

    베트남은 의외로 동남아시아에서 국제학교가 상향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호주나 영국, 유럽등지에서 활발하게 국제학교를 오픈하고 운영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유학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한국과 머지 않은 비영어권 유학지로 베트남을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이민 한달 살기 현실

    아무래도 타향 살이는 그에 따른 현실이 따르기 나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새로운 나라에서 적응하려면 당연히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단점도 보이겠죠? 그것을 단점으로 여길지, 그 나라의 특색으로 여기고 적응할지는 막상 타향에서 살게 된다면 어떻게 살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 입니다. 

    서로 다른 경제 물가

    베트남은 GDP 대비 실제 생활비가 많이 나오는 나라 입니다. 또한 전세계 유일무이 전세제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베트남은 월세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한국인들이 살기 편한 건물등은 베트남에서 고급 아파트에 속하기 때문에, 월세도 매우 비쌉니다. 이 GDP로 이 월세가 감당이 돼? 할만큼 월세가 높습니다. 원룸은 400usd 로 시작해 방 3개는 최대 2,000usd도 있습니다. 저렴한 식재료비에 비해 월세가 매우 비쌉니다. 

    서로 다른 문화적 이해

    업무함에 있어서 상사의 부하직원 질책이나 업무 지시등이 익숙한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작은 지적도 자존심을 건들인다고 생각하는,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의 경험에 기반한 문화적 이해이지만, 종종 들리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투자이민으로 자영업이나 법인을 운영 할 때에, 업무 지시를 하거나 업무상의 오류가 발생했을 때에, 서로 다른 이해의 언어적 온도로 갈등이 쉽게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갈등 상황이 발생하는 지점의 이해해 있어서, 한국과 베트남의 기준점이 다르니, 이해대한 좀 더 세심한 이해가 필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는 베트남에서 흔히들 고용하는 개인가사도우미를 고용하거나 간단한 집안일을 지시할 때에도, 서로의 갈등 이해 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것으로 이야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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