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내의 국제학교 칼럼-2군(2)

계속해서 선호도 높은 국제학교 2군내 안내 드릴께요

다들 집 구하면서 한번씩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풍문이나 의견 위주니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방문 경험담과 함께 서술합니다.

3. 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EIS)

Thao Dien 에 위치한 국제학교로 최근에 Educational village 를 표방하며 친근하고 유려한 캠퍼스 분위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Primary 학년 아이들 위주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허나 Secondary 부터는 반이 작습니다.  IB 커리큘럼 승인의 역사가 짧지만 BI 커리큘럼 자체가 새로운 과정인것을 고려해야합니다. 학교는 작은 규모였다가 최근에 확장되었습니다.

BIS 나 ISHCMC 에 비해 학비가 다소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bully 가 없는것을 자랑스럽게 내세웁니다. BIS, ISHCMC, AIS에 비해 학교 규모가 작은것이 장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아이들의 적응 문제나 성향에 따라 선호도가 뚜렷합니다. 

 

4. Australia International School (AIS)

Thao Dien 과 Thu Tiem 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Thu Tiem 캠퍼스는 시설이 화려합니다. IB 커리큘럼의 바탕에서 영국제 커리큘럼인 IGCSE 에 따라 교육합니다. IGCSE 는 영국제 커리큘럼을 따라가는만큼 학업적 분위기는 BIS와 비슷하다고 쉽게 이해하시면 될거라 이야기 됩니다. (같다는게 아니라 학업적 분위기를 말씀드립니다.)

캠퍼스에 따라 Lotus campus 는 타오디엔에 있고 그곳에는 primary 만 작게 2클래스 정도 운영됩니다. Thu Tiem 캠퍼스에서는 많은 학습수로 primary, Secondary 다 교육되고 있습니다. 

 

5. The American School (TAS)

TAS라고 줄여서 설명됩니다. 미국계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Secondary 에서는 따라서 AP 과목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도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로 진학을 생각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은 2,3반정도로 EIS와 규모가 비슷하나, 올해 아주 큰 새 캠퍼스를 오픈 하여 학급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캠퍼스 내에서는 철저히 영어만 쓰도록 권유되며, 학생당 선생님 수가 비교적 적은 비율을 내새웁니다. 

이상 풍문을 곁들인 칼럼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사이공펄, 사이공스타 국제학교도 있습니다. 칼럼식이니 만큼 해당 학교들에 대한 풍문을 많이 듣지 못해 작성이 어려웠습니다. 허나 분명 안전하고 좋은 평으로 다니고 있는 한국 아이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아이들의 성향과 스타일에 따라 학교를 선택해야할것같습니다.

입성을 앞 둔 한국인 부모님들은 학교 걱정이 제일 많으신데, 무엇보다 일단 서류부터 홈페이지로 접수하고 다 직접 둘러보고 상담해보셔야, 우리아이가 적어도 수년은 다닐 학교의 분위기을 직접 느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0/11/23 - [Schooling] - 호치민시 내의 국제학교 칼럼-2군(1)

호치민시 내의 국제학교 칼럼-2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