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현황 호치민 코로나 베트남 코로나 입국 가능성

베트남 코로나 백신 현황 입국 격리 기간 면제

베트남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급속도로 흘러가 호치민은 의료붕괴 직전까지 갔습니다. 호치민 시 전체의 산소호흡기가 400대 밖에 없는데에 비하여 중환자실이 만석이 되어 중환자도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경에 간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한국은 하루 확진자 수가 대략 1천명 후반대에 비하여 호치민은 지난 한달간 급격한 상승률을 보이면서 7천명까지 치솟았습니다. 

구글 세계 코로나 확진 현황

베트남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나라 입니다. 한국인을 위한 인프라가 잘되어있고 그만큼 한국인 투자자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위중해 지면서 베트남에 투자한 한국인들의 원활한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코로나 백신 접종

베트남 코로나 백신이 가능한 걸까요? 현재로서는 지난 열흘간 베트남의 호치민 대도시에서 코로나 백신 투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간 의료계 종사자, 자원봉사자 우선으로 이루어졌던 백신이 일반인들에게 대대적으로 풀렸습니다. 

현재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시노팜 등을 코박스를 통해 공급받아서 호치민 및 빈증,붕따우 등 코로나 발생 집중 지역 위주로 접종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60세 미만은 주로 아스트라제네카, 60세 이상은 모더나, 화이자 등을 맞고 있습니다. 8월부터 시작된 접종은 가속도가 붙어서 현재까지 호치민 인구 30%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니 속도가 아주 높지요 .

꽤나 빠른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트남 현지 한인들은 맞을 수 있을까요?

처음 8월 접종을 시작 했을때 접종 신청서를 받는 곳에서 외국인은 나중순위라고 안내가 되어서 반발이 있었는데요, 베트남 총리가 발표한대로 외국인 차별없이 맞추겠다는 공식 선언을 이유로 항의를 하자 차별없이 신청서를 받아주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백신 종류 개발

베트남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를 공급받아 인구집중지역, 코로나집중지역 위주로 현재는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제일 활발합니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모더나로 맞춰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백신 개발

베트남 현지 백신 개발 소식도 들립니다. 베트남이 백신을 개발 한다고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의외로 프랑스 식민지를 경험한 베트남은 의약강국입니다. 세계최초로 백신을 개발한 연구소인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가 베트남에 분소를 설립한게 1985년 입니다. 여기서 나온 많은 데이터들과 경험으로 백신이나 제약 개발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풍토병에 맞는 개발도 선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독감, 홍역, 결핵등의 백신을 자체 개발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본, 인도, 중국에 이어 네번째인것입니다. 

베트남 자체 코로나 백신은 계란단백질 기반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헥사프로 유전자 기술입니다. 계란단백질은 광범위하게 쓰이는 백신 기술로 계란알러지를 가진 자를 제외하고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기술입니다. 

놀라운 소식은 WHO도 2021년 4월 베트남의 나노코박스 백신을 대상으로 백신안정생산국가로 격상시켰습니다. 

베트남 코로나 입국 가능성

코로나가 최고조로 치솟았을 때, 베트남은 격리기간을 21일로 늘리고 자가격리 7일까지 추가하면서 사실상 총 28일 격리라는 최장기간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WHO는 베트남에 격리기간 단축을 권고했습니다. 현재 21년 8월 베트남은 백신 2회 접종자에 한해, 항체검사표를 소지한 자에 한하여 시설격리 7일+자가모니터격리7일 로 수정했습니다.

한국에서 베트남 입국은 현재로서는 입국신청 후, 코로나 PCR 검사표, 입국신청서 등으로 단체 입국만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오고가며 자유로이 다니는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