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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여행업 폭탄

    전세계 여행 가능은 코로나에 달려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행 전 세계 여행업이 모두 폭탄을 맞았습니다. 그야말로 폭탄, 내국이든, 해외이든 전세계 여행업의 최소 75%가 멈췄습니다. 더 큰 세계를 꿈꾸며,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며, 지구촌 시민, 지구촌 여행을 꿈꾸던 시절은 가능할까요? 그 어릴적 부루마불 게임을 하며 세계여행을 꿈꾸면서 여행 다니던 그 시절이 꿈만 같습니다. 

    전세계 여행 백신 허가증 백신 여권

    최근 세계의 일부 나라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방문이 가능하도록 격리나 검역 조건을 없애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거나, 실제로 이를 시행하는 나라가 생기도 있습니다. 루마이나, 덴마크 등인데요.

    덴마크는 본격적으로 곧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았음을 증명하는 백신여권 발급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허나 이것이 세계 여러나라 방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구요, 덴마크 국민이 이 백신 여권이 있다면, 해외 거주하는 덴마크 사람이 덴마크 방문을 격리없이 할 수 있는 것을 의미 하죠. 

    현재 백신 접종률 1위인 이스라엘에서는 백신 완료자들에게 우리나라 임산부 뱃지같은 '백신 뱃지'를 발급했다고 합니다. 식당이나 집회, 이스라엘 국내의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그리스와 아이슬란드는 백신 인증서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백신 여권 가능 여부

    백신여권이 있다면 이것이 세계에서 통용될까요? 대답은 아직까지는 NO 입니다. 왜냐하면 백신은 집단면역을 확보 했을 때에 가능하지만, 아직 백신인증 확인서 발급을 하는 국가의 경우 집단면역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신의 안정성 또한 아직 불분명 하지요. 백신을 최소 3,4개월에 한번씩 맞아야 된다고 하는데, 이에 따른 안정성이 나오지 않았어요.

    주요 선진국 나라들의 입장은 어떨까요? 최근 임기를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도 이를 논의 했는데요, 미국정부는 아직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합니다. 독일은 되려 EU 국가들에게 규제 완화를 금지 할 것을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EU에서 독일의 영향력이 큰 것은 최근들어 자명한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유럽발 변종도 많이 생기는데 이에 대한 백신 효력도 불분명합니다. 역시나 영국, 프랑스 등은 백신 접종이 강제성이 아니고 이에 따른 예방여부가 불분명 하기 때문에 인증서나 여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여행을 희망하는 나라 전체 3위내를 다투는 영국과 프랑스 이기에 안타까운 여론입니다. 

    베트남 대표 관광지 다낭의 모습입니다. 다낭 여행 가능 해 질까요? 

    베트남 여행 백신 여권 가능 여부

    베트남도 3월 25일 날짜로 백신여권 같은 것을 논의하면서 최근 85%정도 감소한, 사실상 사망이라 표현할 수 있는 베트남관광업을 제개 할 수 있는 방법을 백신과 관련해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베트남은 21년 2월 말, 백신이 수입되어 들어오면서 코로나 방역의 성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노이나 호치민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지역감염자가 없고, 21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지역감염자 발생지인 하이즈엉에서만 최근 1명이 발견되는 등, 베트남 전역에서 지역감염 없이 방역 성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가 제개되고, 출근을 시작하고, 카페와 식당 방문이 다시 가능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허나 백신 접종이 강제성이 없고, 현재 지역감염이 일어나는 하이즈엉에서만 내부적으로 백신 접종이 논의되고 있고, 의료진만 현재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부와 경제부 서로의 의견이 너무 달라서 조율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부는 100% 반대 입장, 경제부는 검토 시작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다른 것, 이해 되시지요?

    베트남 나트랑 대표여행지

    세계여행, 가능할까?

    베트남이든, 유럽이든,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만 가능하다해서 되는게 아니라는 국제기구의 입장입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의 사무총장은 전세계의 입장을 통일하는 것이 관광제개에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혐오적 차별, 각 나라들의 국경봉쇄 등 위기일 때 나타나는 자국주의, 국수주의로 봤을 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음모론과 백신 여권

    최근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음모론도 돌고 있지요. 백신으로 체내에 전자칩을 넣는다던가, 백신여권으로 인종을 정리하고 인적정보가 유출된다거나 하는 식의 음모론입니다. 백신이 결국에는 차별적 요소를 지닌다는 것을 보여주는 웃픈 음모론입니다. 과연 백신여권이나 인증서로 접종한 이들에게만 자유가 허용되었을 때에, 이를 감당할 수 있을 까요? 집단면역이라는 것에서도 자유의 제한이라는 가치로 의견이 엇갈리는 데에, 인증서는 차별적 요소를 띤다는 비판을 없애기 어렵습니다. 당신이라면 백신 인증서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할 때, 접종을 희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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