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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에는 아파트보다 빌라가 많습니다.현지의 주민들은 아파트보다 빌라나 단독주택에 많이 삽니다. 호치민이 이런 고층 아파트가 많은 형태를 띈지는 10년 되었습니다. 

    호치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빌라입니다

    빌라는 우리가 아는 다세대주택 모양의 빌라와 다릅니다. 물론 빌라는 다세대주택이겠지요, 그러나 빌라의 외형이 유럽식 빌라입니다. 또한 폭이 좁고 긴 형태의 빌라가 많습니다. 

    타오디엔같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의 빌라는 빌라라기보다 우리가 아는 콘도형태의 빌라단지가 많습니다. 2,3층 저층의 건물에 다세대가 살 수 있는 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타오디엔에 들어가 있는 콘도형태의 빌라단지는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기전 좋은 입지에 약 15년전 들어온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식으로 콘도가 빌라개념으로 이해하면 좀더 가깝습니다

    작은 단지내 정원식 뛰어노는 곳에 우리가 아는 입구 경비실 건물 하나정도,동은 한3동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규모입니다. 건물은 대부분 3층 건물입니다. 대부분 10년 전에 지어진 빌라단지라 안에 인테리어들은 노후합니다.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점은 웨스턴 백인의 입주민 비중이 높고, 단지 내에서 개별적인 홀리데이 행사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빌라단지 내부가 하나의 마을인 셈이지요. 마을치고는 규모가 작습니다만, 자체적으로 크리스마스, 부활절, 할로윈,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등 웨스턴 홀리데이 이벤트를 빌라 단지 내에서 충실히 실행합니다. 

    타오디엔이나 프랑스마을 내의 빌라단지 집들을 볼때, 부동산이나 관리실에 홀리데이 이벤트가 있는지 살짝 여쭤보시면 내가 구하는 집과 동네의 성격에 좀더 가까운 집을 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아직도 아파트에 살때의 엘레베이터 사고와 화재에 취약하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멈추거나 사고 난 이야기도 종종하고 화재가 나면 어떻게 도망치냐고 합니다. 그래서 빌라단지도 대부분 3-4층 규모 인걸로 추정됩니다.

    대략 단지내 느낌 보여줄 수 있는 호치민의 외국인 거주지의 빌라단지들

    건물은 노후 되었으나 커뮤니티가 발달한 특징이 타오디엔이나 프랑스마을 등의 외국인 타운에 위치한 빌라들의 특징입니다. 타오디엔이나 프랑스마을 주변에는 국제학교들도 많아서 서양 명절 행사나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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