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호치민시 내의 코로나 지역감염이 발생 했습니다. 지역감염이 없던지 87일만에 다시 발생했습니다. 대략 3차로 일어난 지역감염 입니다.
베트남은 그동안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발생해서 팬대믹 선언한 1차 지역감염 때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등 주요 도시들을 Lockdown 시켰었습니다. 주요 도시 Lockdown 한지 대략 50일정도 되어서 지역감염을 효과적으로 잡았습니다.
Lockdown 때에는 전 지역의 모든 비지니스와 학교 등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곳의 대외영업을 금지했습니다. 심지어 식당, 카페도 배달 주문만 가능했습니다. 사람이 3명 이상 모여있으면, 공안에 체포 되거나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당시에 하노이 등지에서는 3명정도가 모여서 산책하다가 공안에 체포된 사진이 떠돌고는 했습니다.
그만큼, 베트남은 엄격하게 도시를 Lockdown 했습니다.
1차 지역감염이 발생했을 때, 대략 50일 철저히 봉쇄하고 지역감염을 막아냈습니다.
2차 지역감염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차를 막아낸 후 지역감염 0를 기록한 뒤 99일이 지나서였습니다.
대베트남정부는 100일 째 되던 날 코로나 청정국 선언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99일째 되던날, 2번째 지역감염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베트남 정부가 호치민과 하노이, 주요 도시 봉쇄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포했습니다.
1차 코로나 지역감염 때에 주요도시 Lockdown 의 경제적 타격이 컸기 때문입니다.
2차 지역감염이 발생한 이후 3주정도가 지나서, 지역감염을 잘 막아냈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 뒤로 대략 87일간, 베트남에서는 지역감염이 0, 대부분의 코로나 신규환자수는 해외유입 후 격리 중 발견된 사람들입니다.
베트남은 2차 지역감염 이후, 2주 격리를 자가격리 아닌 시설격리로 엄격히 제한했습니다. 시설은 야전병원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5성급 호텔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7일간 시설격리 중, 2차례의 코로나 검사 후 음성이 판정되면 나머지 7일은 자가격리로 가능하게 대응방안을 수정했습니다.
그렇게 2차 지역감염 후 87일이 지났습니다. 바로 11월 30일 저녁, 3차로 지역감염이 호치민 시내로 확인 되었습니다.
바로 해외유입자의 자가격리 중 접촉자 입니다.
30대의 비행승무원인 해외유입코로나 확진자는 7일간의 시설격리기간동안 2차례의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뒤 2차례의 코로나 음성판정 이후 7일간의 자가격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집에 같이 생활하던 베트남 현지인과 한집에서 대화, 식사등을 함께하며 밀접하게 접촉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가격리를 이틀 앞두고,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게 되었고, 밀접 접촉자인 룸메이트 또한 검사 후,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지역감염자는 학원강사로, 학원, 노래방, 식당, 카페 등에 노출 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호치민 내의 10군과 6군에 주요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 되며, 대베트남 정부와 호치민 지역정부가 1차때와 같이 Lockdown 을 할지, 2차때처럼 주요도시 Lockdown 없이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아쉽게도 해당 지역감염 발생, 또 한국에서 제3차 대유행으로 인해 한국입국절차 또한 다시금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번 3차지역감염 발생 이후, 한국행의 특별입국이 전면 보류로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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